[날씨] 전국 하늘 맑음…강원 영동 흐리고 낮동안 비 조금
한글날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전국의 하늘이 쾌청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일부 동쪽 지역에만 옅은 구름이 다소 끼어있는데요.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은 흐린 가운데 낮 한때 5mm 미만의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오늘 순간 시속 55km/h에 달하는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날아갈 물건이나 시설물은 없는지 주변 점검이 필요하겠습니다.
환절기 날씨의 큰 특징은, 아침과 낮에 크게 벌어지는 기온 변화인데요.
오늘도 내륙 많은 지역에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1.9도, 춘천 9.6도, 제천 7.6도로 어제보다 쌀쌀하게 시작했습니다.
낮에는 10도 이상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서울과 춘천 23도, 제천 22도로 어제와 대체로 비슷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14.7도, 대전 16.3도, 부산 19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이 23도, 대전과 전주, 광주와 대구 제주 모두 23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 밤부터 동해안에는 다시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전국 대체로 맑겠고, 뚜렷한 비 소식 없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큰 일교차에는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강풍 #일교차주의 #너울성파도 #이번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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