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김장축제 다음달 3~5일 열려…체험 신청 받아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3 괴산김장축제’를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연다고 10일 밝혔다.

축제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라는 주제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NO.1 김장솔루션’이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원스톱 김장 & 드라이브 스루 김장담그기’ △김치명인 이하연의 명인의 김장간 △김장문화체험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의 김장문화체험 △김치문화전시관 △김장나눔 행사 등의 다양한 행사가 준비 중이다.

축제 첫날 열릴 개막식 축하콘서트에서는 진성 박군 진욱 등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인 ‘김장담그기 체험’은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총 700팀(일반 500팀, 친환경 200팀)을 사전예약 받는다.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속재료 7.5kg’ 체험의 경우 13만7000원, ‘절임배추 10㎏+속재료 3.8kg’ 체험은 7만2000원이며, 친환경 김장체험의 경우 절임배추 20㎏은 16만원, 절임배추 10㎏은 8만3000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절임배추 10㎏당 괴산사랑상품권(5000원)을 지급한다.

김장체험은 일행별로 단독부스를 제공하는 드라이브스루 김장체험과 다함께 김장을 체험하는 원스톱 김장 체험으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괴산군 공식 온라인쇼핑몰 ‘괴산장터’에서는 집에서 김장을 담그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절임배추와 속재료를 판매한다.

/괴산=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