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수입 분유 빠른 배송 서비스 ‘맘마배송’ 출시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옥션이 수입 분유 당일 출고 서비스인 ‘맘마배송’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맘마배송 서비스. /G마켓 제공

맘마배송은 해외배송 대행업체 몰테일과 함께 선보이는 해외 당일 출고 서비스로, 독일 밀루파사의 ‘압타밀’ 제품을 묶음별로 판매한다.

오후 12시 이전 주문 건에 대해 독일 현지에서 바로 발송하며, 영업일 기준 5~7일 안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관세법에 따라 1인당 하루 최대 6통, 5㎏까지 주문할 수 있다.

맘마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는 상품은 압타밀 프로푸트라 프레, 1단계, 2단계 등 3종이다. 해당 제품은 800g 제품 6개와 4개 묶음으로 판매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일 출고 상품은 아니지만, 인기 해외직구 수입 분유 ‘힙’도 선보인다. 판매 상품은 ‘힙 콤비오틱 프레’, ‘힙 콤비오틱 2단계 무전분’ 등이다. 주문 접수 후 배송까지 영업일 기준 7~14일 소요된다.

오예슬 G마켓 해외직구팀 매니저는 “기존 해외직구 수입 분유는 주문 후 제품 수령까지 약 3~4주의 기간이 들었기에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해외 당일 출고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지난 7월 임시 운영한 맘마배송이 맘카페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G마켓을 ‘압타밀 성지’라고 부르는 등 인지도가 높은 상황이라 제품군을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