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하고 선선, 큰 일교차...동해안 강풍·너울 주의

홍나실 2023. 10. 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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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상이 시작된 오늘, 쾌청한 가을 하늘과 함께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선선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아침 11.9도로 출발한 서울 기온,

한낮에는 23도까지 오르는 등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내륙에 꼈던 짙은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습니다.

낮 한때 강원 영동에만 비가 살짝 내릴 뿐, 내륙은 청명한 하늘이 펼쳐지겠고요.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서울 낮 기온 23도, 광주와 대구도 23도, 부산 24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만큼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이맘때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큰 일교차만 유의하신다면,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오늘 동해안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고요,

밤부터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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