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대장주 활짝…삼성전자 2%·하이닉스 3%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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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300원(1.97%) 오른 6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통령실이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한 미국산 반도체 장비 반입 규제를 무기한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별도 허가 절차나 기한 없이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중국 공장에 도입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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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300원(1.97%) 오른 6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2.82%)는 3% 가까이 뛰고 있다.
전날 대통령실이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한 미국산 반도체 장비 반입 규제를 무기한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규제 완화 흐름에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완화된 것이다. 앞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별도 허가 절차나 기한 없이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중국 공장에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중국 내 공장 운용과 투자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돼 장기적 시계에서 차분하게 글로벌 경영전략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현지시간으로 9일 미 중앙은행(Fed) 당국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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