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위해 기도해달라”, 칼춤→손가락 붕대 “온 집안이 쓰레기 더미”[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10. 10. 09:27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연일 기괴한 행동으로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스피어스는 9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에 비욘세의 ‘Daddy Lessons’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스피어스는 긴팔 검은색 드롭탑과 호미 무늬 속옷, 검은색 부츠를 착용했는데, 특히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
100억 원 상당의 LA 집 거실의 바닥에는 흰색 부츠와 수건, 쓰레기가 흩어져 있는 등 엉망인 모습이었다.
앞서 스피어스는 양손에 식칼을 들고 춤을 춰 이를 우려한 팬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스피어스는 “가짜 칼이니까 안심해도 된다”고 해명한 바 있다.
브리트니의 변호사도 해당 경찰관에게 전화해 “브리트니와 방금 통화했는데 그에게 정신적, 신체적 또는 그 밖의 다른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스피어스는 지난 2008년부터 13년 동안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의 보호관찰을 받아왔다. 그는 이 기간에 아이를 낳지 못하도록 강요받았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보호관찰이 끝난 뒤에 샘 아스가리(29)와 지난해 6월 결혼해 더 많은 아이를 낳기를 바랐지만, 결국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이들은 최근 이혼했다.
이혼 이후에 더 과격한 영상을 올리고 있는 스피어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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