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0년 이상 단독주택 무료 안전점검

16일부터 27일까지 접수…전문가 현장 방문

[대전=뉴시스] 대전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30년 이상된 단독주택에 대해 무료로 안전점검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무료지원사업'을 벌인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 가운데 단독주택은 법령에서 정한 정기 점검 의무가 없어 정확한 실태진단이나 안전 취약 요소를 파악하기 어려운 것을 보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2층 이하의 연면적 500㎡ 이하 단독주택이다. 16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으로 선정 되면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점검을 해준다.

안전 점검 신청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주나 관리주체는 구청 건축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필우 시 도시주택국장은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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