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박혜수 복귀…"피고소인, 허위사실 적시로 기소의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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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학폭(학교폭력)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던 배우 박혜수가 차기작 '너와 나' 개봉을 앞둔 가운데 해당 의혹을 제기한 이를 상대로 고소 절차를 밟았다.
이와 별도로 박혜수는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을 적용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의혹이 불거지고 활동을 중단했던 박혜수는 지난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초청작인 '너와 나'의 GV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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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2년 전 학폭(학교폭력)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던 배우 박혜수가 차기작 '너와 나' 개봉을 앞둔 가운데 해당 의혹을 제기한 이를 상대로 고소 절차를 밟았다.
박혜수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지난 9일 입장문을 내고 학폭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에서는 피고소인(의혹 제기자)이 허위 사실을 적시해 고소인(박혜수)의 사회적 평가를 침해한 점이 상당하여 명예훼손 혐의가 소명된다는 이유로 송치(기소의견 송치)하였고, 현재 추가 수사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박혜수는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을 적용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다만 피고소인의 거주지가 불명해 고소장 송달에만 수 개월이 지체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혜수는 지난 2021년 2월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박혜수 측은 의혹을 부인했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사실이 아니기에 지나갈 것이라 믿고 지켜보는 동안 거짓에 거짓이 꼬리를 물고, 새로운 거짓말을 낳고, 그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점점 높아져만 갔다"며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추가 폭로가 이어져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던 KBS2 드라마 '디어 엠' 편성이 취소되기도 했다.
의혹이 불거지고 활동을 중단했던 박혜수는 지난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초청작인 '너와 나'의 GV 행사에 참석했다. 당시 그는 "저는 지금의 제 상황을 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0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되는 영화 '너와 나' 시사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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