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대륙을 건너 경기를”…시비옹테크, 빌리진킹컵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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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와 US오픈 우승자 코코 고프(미국)가 여자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빌리진킹컵에 불참한다.
10일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세계랭킹 2위 시비옹테크, 3위 고프, 4위 제시카 페굴라(미국)가 빌리진킹컵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빌리진킹컵은 여자테니스 세계선수권대회에 해당한다.
시비옹테크는 지난해에도 빌리진킹컵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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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와 US오픈 우승자 코코 고프(미국)가 여자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빌리진킹컵에 불참한다.
10일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세계랭킹 2위 시비옹테크, 3위 고프, 4위 제시카 페굴라(미국)가 빌리진킹컵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빌리진킹컵은 여자테니스 세계선수권대회에 해당한다. 예선을 통과한 12개국이 경쟁하는 빌리진킹컵은 다음 달 7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시작된다. 그런데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시즌 ‘왕중왕전’인 파이널스는 이틀 전인 5일 멕시코 칸쿤에서 끝난다. 파이널스의 총상금은 900만 달러이며, 시즌 랭킹 1∼8위가 출전한다.
깅행군을 넘어 살인적 일정이 짜인 건 주최하는 단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파이널스는 WTA투어, 빌리진킹컵은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관한다. 시비옹테크는 지난해에도 빌리진킹컵에 불참했다. 지난해엔 파이널스와 빌리진킹컵 사이 휴식일이 하루뿐이었다.
시비옹테크는 "(파이널스와 빌리진킹컵이 휴식할 시간 없이 열리는 건) 선수들의 건강을 해치고 부상 위험을 높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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