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다시 세계랭킹 6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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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5개월 만의 우승을 맛본 김효주가 세계랭킹 6위로 복귀했다.
김효주는 1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많은 상위 랭커가 불참한 가운데 우승해 세계랭킹 상위권에서도 순위가 상승할 수 있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선 16위 김주형이 한국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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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5개월 만의 우승을 맛본 김효주가 세계랭킹 6위로 복귀했다.
김효주는 1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이 3위를 지키는 등 상위 5명의 순위 변화가 없는 가운데 김효주는 호주교포 이민지와 순위를 맞바꿨다.
세계랭킹 상승의 비결은 역시나 우승이다. 김효주는 9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어센던트 LPGA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의 우승으로 LPGA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다. 많은 상위 랭커가 불참한 가운데 우승해 세계랭킹 상위권에서도 순위가 상승할 수 있었다.
상위권의 또 다른 순위 변화도 있다. 12위였던 린시위(중국)가 9위로 올라서며 앨리슨 코푸즈(미국)가 9위에서 10위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10위에서 12위로 순위가 밀렸다. 리디아 고가 세계랭킹 10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2021년 6월 이후 처음이다.
10위 밖의 한국 선수는 16위 신지애와 26위 전인지, 27위 유해란이 차례로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중에는 28위 박민지가 가장 순위가 높다.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단연 두각을 보이는 이예원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3승을 달성하며 6계단을 상승해 31위다.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선 16위 김주형이 한국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다. 그 뒤를 26위 임성재, 40위 김시우가 포진했다. 100위 이내에는 53위 안병훈과 67위 이경훈까지 한국 선수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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