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X정소민 ‘30일’ 77만 돌파‥한글날 연휴 승자[박스오피스]

[뉴스엔 배효주 기자]

'30일'이 한글날 연휴 극장가 승자에 등극했다.

10월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한글날 연휴인 9일 15만4,441명 관객을 동원하며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7만4,322명으로, 곧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30일'은 개봉주 주말이었던 8일 하루 동안 17만3,350명의 관객을 동원, 개천절이었던 개봉일 오프닝 스코어(17만1,976명)를 가볍게 추월하며 뜨거운 입소문을 입증했다.

또한 개봉 주에만 누적 관객 수 61만9,881명을 돌파하면서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영화 '엘리멘탈'의 개봉 주 스코어(51만6,035명)까지 뛰어넘은 만큼, 앞으로의 흥행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다.(사진=㈜마인드마크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