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사업권 2028년까지 연장

임찬영 기자 2023. 10. 10.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화장품·향수 매장 사업권을 4년 연장해 2028년 3월 3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2014년부터 창이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해온 신라면세점은 코로나19 기간 2024년 3월까지 18개월 연장을 성사한 데 이어 이번에 사업권을 추가로 4년 더 연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화장품·향수 매장 사업권을 4년 연장해 2028년 3월 3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2014년부터 창이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해온 신라면세점은 코로나19 기간 2024년 3월까지 18개월 연장을 성사한 데 이어 이번에 사업권을 추가로 4년 더 연장했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창이국제공항 면세점을 약 14년간 운영하게 됐다.

연장된 사업권 범위는 창이공항 4개 터미널에 걸친 총 22개 매장으로 매장 규모는 약 7700㎡ (약 2330평) 수준이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사업권 연장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130여개 뷰티 브랜드 외에 추가로 20여개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고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과 함께 팝업 매장을 오픈하며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또 창이공항 온라인 플랫폼인 '아이샵창이'에서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재완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법인장은 "이번 사업권 연장으로 신라면세점과 창이공항그룹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보여주게 돼 기쁘다"며 "브랜드 파트너들과 함께 세계 최고 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쇼핑 경험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