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들어가는 화담숲에 오세요"…2023 단풍 축제 개최

내장단풍, 애기단풍 등 400여 품종 물들어
회차당 300명, 1일 1만명 이내 관람 인원 관리

2023년 가을 단풍 축제 기간 400여 품종의 단풍들이 저마다의 붉은빛을 내며 아름다움을 뽐낸다(화담숲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화담숲은 이달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2023년 가을 단풍 축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화담숲은 자연 숲 생태계 복원에 중점을 두고 조성한 생태수목원으로 16만5000㎡(약 5만평) 대지에 총 16개의 테마원으로 이뤄져 있다.

단풍 축제 기간 내장단풍, 애기단풍, 산단풍, 고로쇠, 복자기 등 400여 품종의 단풍을 볼 수 있다.

특히 화담숲은 가을 단풍 축제 기간 쾌적한 관람을 위해 관람 인원을 입장은 15분 단위로 회차당 300명, 하루 1만명 이내로 관리하고 있다.

노약자와 아이들도 함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모노레일을 운영한다. 화담숲 입장과 모노레일 탑승 모두 온라인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아울러 화담숲은 축제 기간 가을을 담은 기념품 마들렌과 초콜릿을 새롭게 선보이며 무르익은 가을 자연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주요 테마원에서 하나씩 채워가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