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세계랭킹 6위 도약…이예원, 37→31위 상승

이상필 기자 2023. 10. 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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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효주가 세계랭킹 6위로 도약했다.

김효주는 10일(한국시각) 새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6.25점을 기록, 6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이예원은 랭킹포인트 2.99점을 기록, 37위에서 31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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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1년 6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효주가 세계랭킹 6위로 도약했다.

김효주는 10일(한국시각) 새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6.25점을 기록, 6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랭킹 7위에서 한계단 상승한 위치다.

김효주는 전날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센던트 LPGA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승전보였다.

이번 우승으로 김효주는 시즌 첫 승, LPGA 투어 통산 6승을 신고했다. 또한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내내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상위권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릴리아 부(미국, 8.11점)가 1위를 지킨 가운데, 인뤄닝(중국, 7.86점), 고진영(7.60점), 넬리 코다(미국, 7.07점), 셀린 부티에(프랑스, 6.90점)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신지애(4.21점)는 16위에 랭크됐고, 전인지(3.30점)와 유해란(3.15점), 박민지(3.15점)는 27-2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이예원은 랭킹포인트 2.99점을 기록, 37위에서 31위로 상승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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