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착오 전송 가상자산 4만건대…"잘못 보낸 코인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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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투자자 보호 일환으로 '착오 전송 디지털자산 찾아가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두나무는 착오 전송 가상자산을 보다 쉽게 반환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착오 전송으로 잃어버렸던 가상자산을 적극적으로 찾아가길 바란다"며 "업비트는 앞으로도 이용자 자산 보호와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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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투자자 보호 일환으로 '착오 전송 디지털자산 찾아가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업비트가 입금 지원하는 가상자산 일부는 이용자에게 발급된 고유 2차 입금 주소(D.tag/메모/메시지)를 정확하게 기재해야만 정상 입금 처리된다.
예를 들어 가상자산 XRP(리플)의 경우 입금 주소와 2차 주소인 데스티네이션 태그(D.tag)를 모두 정확히 입력해야만 입금이 정상 처리된다.
두나무는 그동안 2차 입금 주소를 오입력하거나 미입력해 착오 전송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했다. 본인의 가상자산이 착오 전송 됐는지 모르는 이용자도 많았다. 이에 두나무는 착오 전송 가상자산을 보다 쉽게 반환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가상자산을 착오 전송한 이용자는 업비트 홈페이지 내 '착오 전송 디지털자산 찾기 페이지'에서 자신의 착오전송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TXID 찾기'에서 착오 전송 트랜잭션 아이디(TXID)를 검색, '반환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해 1대 1 문의에서 반환을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1대 1 문의에 직접 △가상자산명 △TXID △가상자산 수량을 입력해야 했다. 이제는 TXID 검색을 통해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이용자의 번거로움이 줄었다. 두나무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모든 착오 전송 복구 수수료를 면제한다.
두나무에는 지난 5년간 착오 전송으로 4만5474건의 복구 요청이 접수됐다. 두나무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활용해 전체의 99.5%에 달하는 4만5000여건(지난 7월 기준)의 복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착오 전송으로 잃어버렸던 가상자산을 적극적으로 찾아가길 바란다"며 "업비트는 앞으로도 이용자 자산 보호와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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