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지어지면 10억 갚을게"…사기 50대 구속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발 중인 오피스텔과 상가가 모두 지어지면 돈을 갚겠다며 10억 원을 빌린 뒤 돌려주지 않은 5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50대 개발업자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 A씨는 '현재 개발 중인 오피스텔과 상가가 모두 지어진 뒤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을 주겠다'고 약속하며 B씨에게 돈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개발 중인 오피스텔과 상가가 모두 지어지면 돈을 갚겠다며 10억 원을 빌린 뒤 돌려주지 않은 5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50대 개발업자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5월 지인 건설업자 B씨를 속여 10억 원을 빌린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현재 개발 중인 오피스텔과 상가가 모두 지어진 뒤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을 주겠다'고 약속하며 B씨에게 돈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A씨가 실제 진행해온 부동산 개발 현장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 '자금 흐름 경색으로 돈을 갚지 못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소환 조사 요구에 출석하지 않는 A씨를 대상으로 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4개월 여 동안 추적, 지난주 광주 모처에서 붙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