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BB (한국동물혈액은행), 인공혈액 유지기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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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BB (한국동물혈액은행)은 '전주기 반려동물 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동물 인공혈액개발 연구를 진행하며 인공혈액의 장기간 보관·유지를 위한 장치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인공혈액 항온 회전형 유지기의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KABB의 김창현 연구원이 3D 프린터 등을 이용해 혈액 저장용 냉장고 내에서 스위칭 제어 등을 통해 인공혈액에 최적화된 속도, 각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고, 이를 통해 인공혈액의 응집과 침전을 효과적으로 방지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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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BB (한국동물혈액은행)은 '전주기 반려동물 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동물 인공혈액개발 연구를 진행하며 인공혈액의 장기간 보관·유지를 위한 장치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인공혈액 항온 회전형 유지기의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다'고 10일 밝혔다.
KABB는 연세대와 공동으로 최근 고양이 인공혈액을 개발했으며, 그 결과를 지난 9월 18일 국제학술지 'Journal of Functional Biomaterials'에 게재한 바 있다.
KABB에서 개발된 인공혈액은 수혈을 받는 개나 고양이에게 면역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고, 생체 내에 적혈구의 정상적인 산소 운반기능을 하지만 오랜 기간 냉장고에 보관 시 엉겨 붙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에 KABB의 김창현 연구원이 3D 프린터 등을 이용해 혈액 저장용 냉장고 내에서 스위칭 제어 등을 통해 인공혈액에 최적화된 속도, 각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고, 이를 통해 인공혈액의 응집과 침전을 효과적으로 방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인공혈액 유지기는 반려동물용 인공 혈액 뿐 아니라 혈액 나눔 동물에서 생산된 전혈, 적혈구제제의 유지 · 보관에도 적용이 가능해 혈액 보관에 있어 적혈구 침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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