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잉글랜드 복귀 임박, 2부 버밍엄 감독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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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감독이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버밍엄 시티가 존 유스터스를 경질한 후 웨인 루니에게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현역 시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였던 루니는 지난 2020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더비 카운티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루니와 버밍엄 측은 이미 공식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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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루니 감독이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버밍엄 시티가 존 유스터스를 경질한 후 웨인 루니에게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현역 시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였던 루니는 지난 2020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더비 카운티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22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DC 유나이티드에 부임한 루니는 최근 계약을 해지했다.
루니는 지난 2021-2022시즌 재정난으로 무려 승점 21점 삭감 징계를 받고 선수 영입 금지 조치까지 내려졌던 더비 카운티를 이끌고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며 감독으로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당시 1군 선수 다수가 방출돼 후보 선수와 유소년 팀 출신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더비 카운티를 이끌고 리그 46경기 14승 13무 19패를 거뒀다. 승점 삭감 징계가 없었다면 24개 구단 중 18위로 안정적으로 2부리그 잔류가 가능한 성적이었다.
3부리그로 강등된 더비를 떠나 미국 무대에 들어섰던 루니는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면서 DC 유나이티드와의 인연을 마쳤다.
이번 시즌 챔피언십 11경기 5승 3무 3패 승점 18점으로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는 버밍엄은 유스터스 감독을 갑작스럽게 경질했다. "구단 전체에 위닝 멘탈리티와 야망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유다.
버밍엄은 재빨리 루니를 낚아채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매체에 따르면 루니와 버밍엄 측은 이미 공식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다. 양측 모두 계약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버밍엄은 지난 시즌 리그 17위에 그쳤던 팀으로, 지난 2010-2011시즌 프리미어리그 18위로 강등된 후 줄곧 2부리그에 머물고 있다.(자료사진=웨인 루니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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