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와이저, 업무 생산성 향상 지원 '어시스턴트' 서비스 공개

산업2부 공통 2023. 10. 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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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메스와이저

(서울=뉴스1) 산업2부 공통 = 거대언어모델(LLM) GPT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 메스와이저(MESwiser)는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규 서비스 '메스와이저 어시스턴트(MESwiser Assistant)'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스와이저는 거대언어모델(LLM) 중 특히, 챗GPT 기반으로 스마트한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 8월 챗GPT 기반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업무 지원 서비스 어시스턴트를 선보이며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메스와이저 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추가한 지식을 AI 엔진이 학습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업무 생산성 지원 서비스다. URL 입력만으로도 빠르게 챗봇을 생성하는 기술이 어시스턴트에도 적용돼 사용자 편의성이 더욱 증대됐다. 사용자는 인공지능과의 대화를 통해 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찾거나 특정 사용자를 초대해 협업을 개선하는 등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어시스턴트를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회의록 문서를 지식으로 학습시킨 뒤 '매출 전략에 대해 결정된 사항을 3가지 알려줘'라고 입력하면 챗GPT가 학습된 지식을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최신의 거대언어모델을 적용해 보다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답한다. 목적에 따라 검색형, 대화형, 혼합 검색형, 혼합 대화형 모드를 활용할 수 있고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어 업무의 편의성과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 결과에 대한 출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해당 자료에서 근거를 찾고 이해하며 분석하는 데 드는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거대언어모델이 제공하는 결과에 대한 근거까지 확인할 수 있어 사람과 인공지능이 협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거대언어모델의 오류로 지적되고 있는 환각 현상 즉 '할루시네이션'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적의 프롬프트를 제공하는 방법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지식의 학습을 병행해야 한다. 오류가 어디에서 어떻게 발생하였는지 추적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는 사람과 인공지능의 협업을 통해야 인공지능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서다.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환경에서는 동료들 또는 이해관계자와의 협업 또한 중요한 요소다. 메스와이저 어시스턴트는 신뢰할 수 있는 지식, 공유할 수 있는 지식, 공동 활용이 필요한 지식들을 학습시킨 후 관련자를 초대하여 해당 기능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업무 생산성 향상과 함께 업무 협업 환경까지 구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어시스턴트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메스와이저 내에 추가된 지식을 챗봇과 어시스턴트에서 모두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서비스에서 추가된 URL 또는 문서 지식을 다른 서비스에서 클릭 한 번으로 편하게 불러오기가 가능하다. 어시스턴트에서 검증된 지식을 챗봇에 적용해 활용하고 챗봇의 사용자 로그와 분석 데이터는 어시스턴트에서 신규 지식과 분석 지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유기적인 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메스와이저(MESwiser) 운영사 리스트의 오원석 대표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에 이어 어시스턴트까지 선보이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메스와이저를 통해 개인의 일상은 물론, 업무 생산성 향상을 넘어 비즈니스 효율화까지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챗GPT로 촉발된 거대언어모델 기반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과 업무에 깊숙이 적용되고 활용될 날이 머지않았다. 차기 서비스도 가열차게 진행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메스와이저 어시스턴트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메일 계정 또는 소셜 정보를 연동해 회원가입 후 URL 혹은 문서를 추가해 어시스턴트를 활용할 수 있다. 무료 사용자의 경우 2개의 어시스턴트와 하루 최대 50개의 질의를 생성할 수 있으며 지식 관리, 초대하기 기능 등을 이용하려면 상담을 통해 유료로 전환할 수 있다. 대화 생성 기록, 기간별 통계 등의 세부 기능은 설정에서 사용자가 직접 조회 및 관리할 수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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