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시애틀...강정호가 샌디에이고행 추천한 이정후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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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오프시즌이 다가오면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에 대한 미국 현지 매체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정후는 올 시즌 후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비롯해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애틀 매리너스가 이정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에 이어 이정후마저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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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올 시즌 후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비롯해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애틀 매리너스가 이정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정후에 눈독을 들일 팀 수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최근 MLBTR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 영입에 매우 적극적이라고 전했다. 단장을 한국에 보냈다는 말도 있다.
김하성(샌디에이고)의 성공적 메이저리그 연착륙에 고무된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외야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중견수 보강이 필요하다.
이정후를 새로운 정규 중견수로 추가하면 마이크 야스트렘과 오스틴 슬래이터를 코너 외야수로 보낸다는 것이다.
최고 유망주 루이스 마토스가 2024년 중견수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정후가 합류하면 마토스는 파트타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양키스의 경우 중견수나 좌익수 자리를 채울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에 이어 이정후마저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 중견수 트렌트 그리샴을 대체할 수 있다.
전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도 이정후가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과 함께 뛰길 희망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유지니오 수아레스, 훌리오 로드리게스 등 3명의 선수가 올 시즌 삼진 부문에서 MLB 톱10 안에 들었다.
소도모조는 최근 이 3명의 콘택트 부진으로 주자가 득점 위치에 있는 중요한 상황에서 팀이 손실을 입었고 비생산적인 아웃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시애틀이 211개의 삼진을 당한 헤르난데스와 재계약할 수 없다면 이정후가 대안 옵션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이정후가 대부분 중견수로 뛰었고 통산 수비율 0.992로 에르난데스보다 더 나은 수비범위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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