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세비야의이발사 등 즐길 수 있는 ‘2023 서울오페라페스티벌’,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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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명작 '토스카'와 '세비야의 이발사'를 비롯해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 '영화 속의 오페라' 등 다양한 오페라를 접할 수 있는 '2023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2023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은 푸치니 최고의 스릴러 '토스카'를 13일과 14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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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명작 ‘토스카’와 ‘세비야의 이발사’를 비롯해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 ‘영화 속의 오페라’ 등 다양한 오페라를 접할 수 있는 ‘2023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노블아트오페라단과 서울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강동문화재단 주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3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올해로 8회를 맞았다.
세계적인 문화유산이자 종합예술의 대표 장르인 오페라를 대중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희극 오페라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는 20일과 21일 관객을 만난다.
1990년 개봉된 영화 ‘시네마 천국’부터 ‘쇼생크 탈출’, ‘마약왕’까지 시대를 어우르는 명작 속 오페라 음악을 소개하는 ‘영화 속의 오페라’는 19일 공연한다.
오페라 전문가와 작곡가의 친절한 오페라 해설 프로그램인 ‘오페라 100% 즐기기’는 13일과 20일 예정돼 있다.
신선섭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예술총감독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페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나아가 문화예술계에 상생과 활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페스티벌을 통해 오페라가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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