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듣자"…한벤투, '찾아가는 모태펀드' 운영

이민주 기자 2023. 10. 10.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벤처투자는 '찾아가는 모태펀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모태펀드는 벤처캐피탈(VC) 대표 등과 일대일 소통을 통해 벤처투자 업계 현황과 모태펀드에게 바라는 정책 제언 등 생생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선 글로벌 긴축, 3高(금리·환율·물가) 등 경제 여건으로 벤처투자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얼어붙은 투자심리 회복을 위해 모태펀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차 모태 정시출자 GP 방문…3개월간 벤처캐피탈과 스킨십
사진은 찾아가는 프로그램 현장 모습. 오른쪽이 한국벤처투자 유웅환 대표이사 (한벤투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한국벤처투자는 ‘찾아가는 모태펀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모태펀드는 벤처캐피탈(VC) 대표 등과 일대일 소통을 통해 벤처투자 업계 현황과 모태펀드에게 바라는 정책 제언 등 생생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올해 모태펀드 1, 2차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된 운용사를 방문하고 있다. 8~9월 VC 미팅 일정을 소화한 데 이어 이달에도 관련 행보를 이어간다.

현장에선 글로벌 긴축, 3高(금리·환율·물가) 등 경제 여건으로 벤처투자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얼어붙은 투자심리 회복을 위해 모태펀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벤투는 향후 모태펀드 운용 프로세스 전반에 ‘찾아가는 모태펀드’ 프로그램을 통해 청취한 현장 건의사항과 온라인 설문조사 검토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유 대표는 "현장의 소리를 벤처투자 운용에 적시 반영하는 환류 프로세스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벤처 생태계 조성에 힘쓸쓰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