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역군 힘내세요"…중진공·산단공, 행복트럭 활동 진행

전국 산업단지 현장근로자 대상 커피트럭 전달
올해 14개 산업단지 대상 운영…중진공 5곳 참여

산업단지 행복트럭 시즌2 포스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한 '산업단지 행복트럭 시즌2'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산업단지 행복트럭은 산단공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산업 현장근로자들에게 커피트럭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지난해 전국 16개 단지, 약 6000명의 현장근로자에게 커피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중진공과 산단공이 공공기관 협업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공동 추진했다. 커피 제공뿐만 아니라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사업 안내 등 기업 지원정보를 소개했다.

산단공은 전국 14개 산업단지를 순회하고 중진공은 이 중 5개 산업단지를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각각의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원기업 간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