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24~25일 '2023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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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24~25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과 중국 등의 사이버 적대행위로부터 '안전한 사이버공간 부산'을 실현하고 최신 사이버 공격기법과 국내외 사이버보안 신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해 지역기관 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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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4~25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과 중국 등의 사이버 적대행위로부터 '안전한 사이버공간 부산'을 실현하고 최신 사이버 공격기법과 국내외 사이버보안 신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해 지역기관 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전한 사이버공간,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를 주제로 4개 세션의 18개 강연과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행사 1일 차에는 기조 강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이버공간, 국가안보의 새로운 영역으로 부상'을 주제로 하는 강연이 열린다.
2일 차에는 사이버침해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국가 사이버보안 주요 이슈, 부산지역 특화분야 사이버보안 위협과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전시·체험 행사로는 ▲정보보호 기업 및 공공기관 기술 전시관과 ▲디지털 체험관을 이틀간 운영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도 특별 운영해 부산지역 정보보호산업 활성화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도 적극적으로 꾀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의 최신 동향과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의 지름길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주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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