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내년 투자 매력도 높아질 것-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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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0일 삼성SDI에 대해 수주 공백기에 접어드는 셀 기업들 내에서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2차전지 셀, 양극재 기업들의 대규모 수주 가능성은 낮다. 셀 기업들의 수주 모멘텀은 주로 4680, 46파이 등 새로운 폼펙터 향에 따라 발생한다. 내년에는 수주 공백기에 접어들면서 높은 수익성이 지속되는 기업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삼선SDI는 EV향 P5 비중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ESS 신제품 효과도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P6 출시 등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중대형 중심 외형 성장과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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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10일 삼성SDI에 대해 수주 공백기에 접어드는 셀 기업들 내에서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2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 6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 감소한 54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컨센서스(매출액 6조원, 영업이익 5329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이라며 "파워툴 등 소형전지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EV) 전지의 견조한 수요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으 "부문별로 살펴보면 소형전지는 파워툴의 저조한 수요로 매출액 1조9000억원, 영업이익 1892억원을 예상한다"며 "에너지저장장치(ESS)는 4분기 신제품(140Ah) 출시 전 영향으로 매출액 6242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EV전지는 유럽 수요 영향에도 불구하고 고객사 프리미엄 차종의 견조한 수요로 매출액 3조원, 영업이익 2756억원이 예상된다"며 "전자재료는 편광필름의 견조한 수요에도 불구 반도체, OLED 수요 둔화로 매출액 6176억원, 영업이익 71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2차전지 셀, 양극재 기업들의 대규모 수주 가능성은 낮다. 셀 기업들의 수주 모멘텀은 주로 4680, 46파이 등 새로운 폼펙터 향에 따라 발생한다. 내년에는 수주 공백기에 접어들면서 높은 수익성이 지속되는 기업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삼선SDI는 EV향 P5 비중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ESS 신제품 효과도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P6 출시 등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중대형 중심 외형 성장과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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