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펄어비스, 붉은사막 모멘텀 돌입…관심 필요"

우연수 기자 2023. 10. 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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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0일 펄어비스에 대해 내년 '붉은사막' 출시를 앞두고 사전공개와 마케팅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돌입하고 신작 모멘텀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여름 출시를 예상하는 붉은사막은 올해 11월 지스타 게임쇼와 12월 더게임어워드(TGA)에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출시를 위한 마케팅을 본격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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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NH투자증권이 10일 펄어비스에 대해 내년 '붉은사막' 출시를 앞두고 사전공개와 마케팅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돌입하고 신작 모멘텀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 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여름 출시를 예상하는 붉은사막은 올해 11월 지스타 게임쇼와 12월 더게임어워드(TGA)에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출시를 위한 마케팅을 본격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가는 신작 출시 전에 가장 크게 반응한다는 점에서 지금부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안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997억원, 영업이익은 45.7% 감소한 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봤다.

그는 "6월 중 진행한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로 인 7월 이후 검은사막 PC 버전의 트래픽이 급증해 PC 매출액이 79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8월에는 콘솔, 지난달에는 모바일에도 업데이트를 적용해 4분기까지 검은사막의 매출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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