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당뇨·고혈압 있어도 가입 가능한 ‘임산부·아기보험’ 출시

/삼성화재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삼성화재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당뇨·고혈압 임산부도 가입 가능한 다이렉트 전용상품 ‘임산부·아기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간편고지형 상품으로 건강한 임산부는 물론 당뇨, 고혈압 등 질병이력이 있는 임산부도 가입할 수 있다. 간편고지형 상품은 복잡한 계약 심사 과정과 서류 등을 간소화해 가입이 쉬운 대신에 보험료는 일반 상품 대비 비싼 보험이다.

질문 내용으로는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심장판막증 진단·입원·수술 여부 △다태아, 선천성기형 및 염색체 이상 등 여부를 고지하면 된다.

임산부·아기보험은 임산부 독감, 골절, 각종 감염병,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위험을 1년간 2배 보장한다. 또한 암(유사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발병시 최대 10년 동안 자녀양육비를 지급하는 특약을 포함했다.

출생 후 자녀에 대해서는 각종 상해·질병과 독감 항바이러스 치료 및 독감입원, 화상, 자상 등을 보장한다.

추가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또는 건강·생활보험(보험기간 5년 이상) 고객은 초회보험료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출생할 자녀 기준 30세까지 보장하며, 계약전환으로 최대 100세까지 연장 가능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보험이 꼭 필요한 임산부 고객을 위해 다이렉트 전용 맞춤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