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사랑에 빠진 이 남자…손흥민의 아낌없는 칭찬

김환 기자 2023. 10. 10.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다시 한번 제임스 메디슨을 칭찬했다.

토트넘 훗스퍼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손흥민이 메디슨에 대해 아낌없이 칭찬하며 메디슨이 팀에 무언가 특별한 것을 가져왔다고 인정했다. 메디슨은 레스터 시티에서 뛰는 동안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이었으며, 여름에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자신의 경기력은 한두 단계 끌어올렸다"라며 손흥민이 메디슨을 칭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환]


손흥민이 다시 한번 제임스 메디슨을 칭찬했다.


토트넘 훗스퍼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손흥민이 메디슨에 대해 아낌없이 칭찬하며 메디슨이 팀에 무언가 특별한 것을 가져왔다고 인정했다. 메디슨은 레스터 시티에서 뛰는 동안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이었으며, 여름에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자신의 경기력은 한두 단계 끌어올렸다”라며 손흥민이 메디슨을 칭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루턴 타운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뒤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디슨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난 그를 사랑한다. 메디슨은 모든 일을 한다. 우리가 빌드업을 좋은 방식으로 하지 못할 때 메디슨이 수비를 돕기 위해 내려온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다. 메디슨을 우리 팀에 두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 그는 정말 대단했다”라며 메디슨을 칭찬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한 메디슨은 마치 몇 시즌 전부터 팀에서 뛰던 선수처럼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토트넘에 힘을 보태고 있다. 2선 중앙에 배치돼 3선과 전방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는가 하면, 날카로운 킥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를 위협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영향력을 드러내는 중이다.


확실한 건 메디슨이 최근 몇 년 동안 토트넘이 찾았던 유형의 선수라는 점. 토트넘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메디슨의 존재 덕이다. 해리 케인이 떠나며 생긴 우려는 메디슨과 손흥민의 활약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토트넘은 메디슨과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의 활약, 그리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8라운드가 끝난 현재 리그 1위에 위치해 있다. 승점 20점, 득실차 10으로 아스널과 동률이지만 득점(18골)이 아스널(16골)보다 많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8위를 차지했던 지난 시즌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이다.


손흥민은 이에 대해 “우리는 확실히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우리는 빅클럽이고, 당연히 결과를 얻어야 한다. 선수들이 젊고 리듬감이 있다. 우리가 압박감을 느끼는 게 중요하지만, 모두가 이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