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2win-Bridge'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위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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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HD현대중공업(329180)·써니웨이브텍과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2Win-Bridg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보가 2022년 12월에 현대중공업,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체결한 '2Win-Bridge 업무협약'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매칭을 성사시킨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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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HD현대중공업(329180)·써니웨이브텍과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2Win-Bridg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보가 2022년 12월에 현대중공업,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체결한 '2Win-Bridge 업무협약'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매칭을 성사시킨 사례다.
2Win-Bridge는 기보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 정보를 파악하고 기보가 보유한 중소기업 DB를 활용해 기술수요에 적합한 중소기업을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기보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정당한 대가를 받고 대기업과 기술이전·거래 등을 할 수 있고 대기업은 기보의 기술 중개를 통해 기술탈취의 오명 없이 투명하게 기술이전을 할 수 있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윈-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보는 2Win-Bridge를 활용해 현대중공업의 안전사고 방지 관련 8건의 기술 수요를 확인하고 전국 영업점 네트워크와 10만여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써니웨이브텍의 기술을 발굴했다.
써니웨이브텍은 2018년 9월 설립된 무선통신장비 제조기업이다. 김학선 대표이사는 삼성디스플레이, 울산과학기술원 등서 IoT 통신솔루션 분야를 연구·개발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종배 기보 전무이사는 "2Win-Bridge를 통해 상대적 약자인 중소기업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미활용 특허이전에도 2Win-Bridge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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