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디램 아웃퍼폼 지속 전망-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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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디램(DRAM) 업종 내 아웃퍼폼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8조3000억원, 영업손익 -1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DRAM의 경우 HBM3, DDR5 강세 지속과 중화권 모바일향 LPDDR 회복으로 출하와 가격 모두 시장 내 아웃퍼폼을 지속하며 흑자전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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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SK증권은 1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디램(DRAM) 업종 내 아웃퍼폼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8조3000억원, 영업손익 -1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DRAM의 경우 HBM3, DDR5 강세 지속과 중화권 모바일향 LPDDR 회복으로 출하와 가격 모두 시장 내 아웃퍼폼을 지속하며 흑자전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4분기부터 메모리 고정가격 반등 시작을 전망한다. 삼성전자의 2차 감산에 따른 업계 공급의 추가 하향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급자들의 수익성 제고를 위한 가격 우선 정책 때문"이라며 "감산이 확대될수록 가격 우선 정책은 강화될 수 밖에 없다. 전방 업체들의 지속돼 온 재고 조정을 감안하면, 가격 반등의 시작이 수요처의 리스타킹(Restocking)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부터 시작된 SK 하이닉스의 DRAM 업종 내 아웃퍼폼의 근간인 HBM3, DDR5 우세 포지션은 단기적으로 훼손되기 어렵다. 중화권 모바일 계절성에 따른 반등과 전방 Restocking 사이클에서 SK하이닉스의 언더퍼폼 가시성은 낮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업종 내 가장 빠른 실적 개선을 시현하고 있다는 점과 메모리 업계의 감산 지속에 따른 메모리 가격 반등 전망을 감안하면 주가의 하단은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인공지능(AI)이 매크로 부진을 역행하는 성장성을 부여하고 있는 신규 전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존 전방 수요 회복이 겹치는 구간에서는 더 차별화 된 밸류에이션 적용 논리가 성립될 것으로 전망한다. 매크로 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은 비중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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