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영, 최수린・안연홍 대화 엿들었다..母 말 못할 사연 알게 되나(‘우당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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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패밀리'의 임나영이 최수린과 안연홍의 대화를 엿듣고는 수상함을 감지한다.
오늘(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연출 김성근, 극본 문영훈) 14회에서 강선주(임나영 분)가 엄마 심정애(최수린 분)와 이모 심정숙(안연홍 분)의 대화 현장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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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우당탕탕 패밀리’의 임나영이 최수린과 안연홍의 대화를 엿듣고는 수상함을 감지한다.
오늘(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연출 김성근, 극본 문영훈) 14회에서 강선주(임나영 분)가 엄마 심정애(최수린 분)와 이모 심정숙(안연홍 분)의 대화 현장에 나타난다.
앞서 정애는 정숙과 고민 끝에 유동구(이종원 분)와 은아(주새벽 분), 은혁(강다빈 분)을 찾으려 필리핀 한인 사회에 수소문했다. 그녀의 남편 강기석(이대연 분) 또한 찾아주는 사람들에게 신경 써 달라며 전화와 상품권을 돌렸고, 그런 그의 행동이 정애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오늘 공개된 스틸에서는 정애와 정숙 두 자매의 심각한 대화 현장이 공개됐다. 정숙과 이야기를 나누던 정애는 갑자기 등장한 선주를 보곤 화들짝 놀란다.
선주는 엄마 정애의 재혼 사실과 더불어 다른 자식이 있다는 걸 모르는 상황. 그녀의 표정에서는 의아함이 가득하고, 놀란 정숙은 입을 꾹 다물고 모르는 체하고 있어 선주가 엄마의 사연을 알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또 다른 스틸 속 선주는 아빠 기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앞서 엄마의 이야기를 엿들은 그녀가 기석을 찾는다는데, 딸을 본 기석의 표정도 심상치 않아 두 부녀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고 갔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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