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 몰림 대표, 바이오나노메디신 쌀롱서 ‘신약 개발 고속화 서비스’ 소개
몰림은 ‘바이오나노메디신쌀롱’에 박현수 대표이사가 연사로 초청돼 자사 ‘분자영상기술’의 우수성과 신약 개발 고속화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대표는 8월 31일 KEB 하나은행 Club1 PB센터에서 열린 ‘제49차 바이오나노메디신쌀롱’에서 ‘조직·세포·분자 수준에서 신약 후보물질 분포와 작용을 시각화하고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신약 개발 성공에 확신을 갖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박 대표는 분자영상기술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의 분포 및 작용을 시각화·정량화할 수 있음을 설명하면서, 정체된 신약 개발 생산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몰림이 보유한 분자영상(Molecular Imaging)기술은 ‘생체 세포 또는 그 이하 분자 수준에서 일어나는 생물학적 현상을 시각화·정량화·특성화하는 기술’로 정의된다. 자기공명 단층촬영(MRI), 컴퓨터 단층촬영(CT), 광학 영상을 포함해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단일광자전산화단층촬영(SPECT)은 의생명 과학·신약 연구의 고속화에 이바지하는 대표적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생체 현상을 평가하므로 비임상·임상 연구에서 재현성(reproducibility)과 중개 연구(translational research) 효율을 크게 높여 신약 개발을 고속화할 필수 기술로 손꼽힌다. 원리적으로도 적합하며 살아있는 동물, 인체에 모두 적용할 수 있어 최근 화두로 떠오른 동물실험윤리에 벗어나지 않는 혁신 기술로 평가된다.
분자영상기술은 시각화와 정량적 분석이 즉각적으로 가능해 신약 후보물질 개발의 유망성을 조기 평가할 수 있다. 평균 10~15년의 신약 개발 기간과 1~3조원의 투자 비용을 고려하면 몰림의 분자영상기술은 신약 후보물질의 유효성을 빠르게 입증함으로써 제약사 및 투자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객원 부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몰림 박현수 대표이사는 행사에서 서울대학교병원과 2023년부터 5년간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 공동연구기관’에 선정된 사실을 언급하며 “맞춤형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경-정신질환 표적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성공률 증진과 상용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내외 신경질환, 정신질환 신약 연구 개발에서 연구자들이 겪는 어려움은 연구자로서 익히 잘 알고 있다”며 “연구자들이 그들의 연구 개발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 밖에도 국내·외 제약기업의 정밀의료 기술개발연구 위탁연구 성과를 발표해 임상·비임상위탁연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임상시험수탁기관(CRO)임을 참가자들에게 확실히 각인했다.
한편 몰림은 유효성 평가 모델 개발 및 평가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중심 병원과 민간 CRO의 협업이 국내외 제약기업, 바이오텍이 겪는 신약 개발의 ‘생산성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필수인 기술적 수요와 제도적 수요 충족을 위해 힘을 합치고 있는 것이다.
몰림은 올해 5월 국내외에서 개발되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및 임상 시험에서 더 나은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약물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확신을 높이는 ‘+근거강화’ 서비스를 출시, CRO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치해 연구 개발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올해 4월 혁신성을 인정받아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았다. 분자영상을 포함한 첨단 과학과 기술을 차별화의 첨병으로 삼아 바이오 혹한기에도 창업 후 현재까지 순항하고 있다.
한편 올해 8월을 기점으로 제49차를 맞은 바이오나노메디신쌀롱은 경쟁력 있는 바이오 기반 최신 의료 기술을 산업·벤처 캐피털계에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된 나노의학 실용화 연구 특화 모임이다. 매달 20여명의 의사, 과학자, 변리사, 투자자, 규제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세미나와 네트워킹을 이어가고 있다. 강건욱 서울대 의대 교수(대한나노의학회장)가 주축을 이루며 원철희 레모넥스 대표가 총무를 맡고 있다.
몰림 소개
몰림은 2022년 4월 창업한 분자영상 및 융합 신기술 기반 비임상·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다. 분자영상과 인공지능(AI) 융합 기술을 이용해 신약 후보물질의 생체 분포와 약동학, 유효성에 관한 데이터 및 허가 자료(IND, NDA 등)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이름인 ‘몰림’은 분자영상을 뜻하는 ‘Molecular imaging’의 합성어다. 저분자 화합물뿐만 아니라, 마땅한 평가법이 없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항체 치료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등)의 분포 및 약동학 평가에 특화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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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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