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격으로 레바논 헤즈볼라 대원 3명 사망…확전 여부 촉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9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대원 3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7일 시작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인해 15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임시군, 레바논-이스라엘 중재 하기 위해 노력 중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9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대원 3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세 차례 걸쳐 성명을 통해 소속 대원 3명의 사망을 확인했으며, 이들 모두 "9일 오후 레바논 남부에 대한 시오니스트의 침략으로 순교했다"고 발표했다.
헤즈볼라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막사 두 곳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이슬람 저항군(헤즈볼라) 그룹이 초기 대응으로 이스라엘 막사 두 곳을 유도 미사일과 박격포탄을 사용해 직접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하마스-이스라엘 분쟁이 더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하마스가 시아파 무장 정파 헤즈볼라 등에게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헤즈볼라는 지난 8일 레바논 및 시리아와 접경한 골란고원의 이스라엘 점령지 '셰바 팜스'를 공격한 후 "우리의 총과 로켓이 당신과 함께한다"며 팔레스타인에 연대를 표명했다.
8일 서안지구와 비교적 가까운 이스라엘 북쪽 레바논에 본거지를 둔 헤즈볼라가 골란 고원 내 이스라엘 점령지를 향해 박격포를 발사했다
레바논군은 성명에서 "다이라, 아이타 알샤브 및 기타 국경 지역 주변이 이스라엘 적의 공습과 포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바논과 이스라엘 사이의 완충 역할을 하는레바논 주둔 유엔임시군(UNIFIL) 대변인은 사령관인 아롤도 라자로가 "관련 당사국들과 접촉 중"이라며 확전과 인명 피해 방지를 촉구했다.
레바논의 국영 국영 통신사는 이스라엘이 "적 전투기가 비행을 강화하고 소이탄을 발사"하면서 같은 국경 지역에 대한 폭격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국영통신사는 이스라엘이 전투기를 동원하고 소이탄을 발사해 국역 지역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앞서 헤즈볼라는 2006년에 이스라엘과 34일 동안 전쟁을 벌인 바 있다. 당시 레바논에서는 민간인 1200여명, 이스라엘에서는 군인 160여명이 사망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에 팔레스타인 분쟁에 개입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지난 7일 시작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인해 15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약 900명, 팔레스인인 사망자는 68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