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TL’ 예상외 성과 거둘 경우 주가 회복 가능-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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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게임 TL은 유저들의 불만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진행 중이며 예상외의 성과를 거둘 경우 주가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 5월 국내 CBT 이후 TL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상당히 축소된 반면, 9월 글로벌 CBT를 통해 정적인 전투와 지루한 성장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 요소를 개선함을 발표하였고, 비즈니스 모델도 시즌패스 형태로 도입해 과도하지 않은 과금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낮아진 기대치 이상의 성과를 거둔다면 최근 엔씨소프트를 둘러싼 악화된 센티먼트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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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게임 TL은 유저들의 불만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진행 중이며 예상외의 성과를 거둘 경우 주가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6만원으로 ‘하향’했다.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부진한 3분기 실적을 예상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5% 줄어든 4077억원, 영업익은 86.7% 감소한 19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리니지W와 리니지2M의 매출 하락세가 이번 분기에도 이어지는 가운데 마케팅비용은 B&S2 일본, 대만 출시로 전분기 대비 58.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했으나 12월 TL의 출시와 11월 지스타에서 공개될 신작에 따라 주가도 반등을 모색할 것이란 진단이다.
안 연구원은 “지난 5월 국내 CBT 이후 TL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상당히 축소된 반면, 9월 글로벌 CBT를 통해 정적인 전투와 지루한 성장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 요소를 개선함을 발표하였고, 비즈니스 모델도 시즌패스 형태로 도입해 과도하지 않은 과금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낮아진 기대치 이상의 성과를 거둔다면 최근 엔씨소프트를 둘러싼 악화된 센티먼트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8년만에 지스타 게임쇼에 B2C 부스를 공개할 엔씨소프트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신작을 출품할 예정”이라며 “출시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국내 톱티어 수준의 개발력을 다시 한번 검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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