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뉴욕 시민처럼 입고 가야 입장할 수 있는 호텔 바 화제
뉴욕 콘티넨탈 호텔, 1970년대 뉴욕 느낄 수 있어
‘존 윅’ 스핀오프 드라마 홍보 차원에서 개최
할리우드 액션 스릴러 영화 ‘존 윅’의 세계관 속으로 빠질 수 있는 칵테일 바가 뉴욕에서 문을 연다.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은 ‘존 윅’을 주제로 만든 팝업 칵테일 바에 대해 보도했다.
장소는 영화 촬영 장소였던 ‘콘티넨탈’ 호텔로, 스핀오프 드라마 ‘더 콘티넨탈: 프롬 더 월드 오브 존 윅’의 제목이기도 하다. 스핀오프란 같은 세계관 속에서 펼쳐지는 다른 이야기를 뜻하는 말이다.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드레스 코드부터 철저히 갖춰 입어야 한다. 모든 방문객들은 1970년대의 뉴욕 시민처럼 입고, 존윅 영화처럼 금화를 사용해 음식과 음료를 구매하는 것이 원칙이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1970년대 뉴욕에서 유행하던 라이브 재즈 음악을 즐기고, 명소에서 사진을 찍거나 영화 속 숨겨진 이스터 에그(Easter-Egg)를 찾는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체험에 필요한 금화는 입장권에 포함돼 있으며, 입장권 가격이 높을수록 금화도 더 많이 받는다. 한 번 입장하면 추가 금화는 현금이나 애플 페이, 신용카드로 금화 1개당 10 달러(약 1만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관계자는 “콘티넨탈 호텔은 존 윅 영화에서 핵심적인 장소이기에 수많은 팬들이 찾는 장소”라며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과 사건을 만나고, 그 시절 뉴욕을 직접 체험하며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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