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과거 하마스에 무기 제공 정황…이번 공격에 사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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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공격을 단행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무기를 제공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 태국 정부는 "북한 무기의 행선지는 이란"이라고 밝혔는데, 벡톨 교수는 "이후 이스라엘 당국은 이들 무기가 하마스와 헤즈볼라로 향했을 가능성도 제기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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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이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공격을 단행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무기를 제공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소리(VOA)는 10일 미 국방정보국(DIA) 정보분석관을 지낸 브루스 벡톨 엔젤로주립대 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북한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벡톨 교수는 과거 북한과 하마스 간 '무기 커넥션'을 지적하며 "2014년 북한과 하마스가 무기 거래를 했다"면서 "계약 내용은 하마스가 북한에 수십만 달러를 지불하고 북한은 107㎜와 122㎜ 다연장 로켓 발사기와 로켓, 통신장비 등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009년에는 북한이 수천기를 보유한 122㎜ 로켓과 로켓 추진식 수류탄 등 소형 무기를 실은 수송기가 태국에서 적발된 적이 있다. 당시 태국 정부는 "북한 무기의 행선지는 이란"이라고 밝혔는데, 벡톨 교수는 "이후 이스라엘 당국은 이들 무기가 하마스와 헤즈볼라로 향했을 가능성도 제기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벡톨 교수는 또 하마스가 북한이 만든 '불새 대전차 시스템'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란은 해당 대전차 시스템을 생산하지 않고 있고, 구소련이 사용하던 이 시스템을 러시아가 제공한 게 아니라면 북한이 이란과 시리아에 판매한 대전차 시스템이 하마스로 유입된 것"이라고 추정했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북한에 무기 판매 기회를 제공한 것과 같은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베넷 연구원은 "북한은 유엔 제재로 경화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러시아에 대한 (무기) 판매는 경화 혹은 유류와 같은 물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라면서 "이러한 무기가 이란을 비롯한 불량 국가의 관심을 끌 수 있다면 북한에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군사 블로거 '워 누아르'(War Noir)는 9일 하마스가 공개한 영상에서 북한의 85㎜ F-7(7호 발사관) 탄두를 들고 있는 조직원의 모습이 확인됐다고 자신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바 있다. 북한제 F-7 로켓은 85㎜ 포를 가진 로켓추진식 수류탄(RPG)으로 그간 중동지역에 많이 수출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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