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교보문고' 프낙 매장 곳곳에 LG 부산엑스포 광고 떴다

2023. 10. 10. 0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세계 곳곳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LG는 10월 2일(현지 시간)부터 서적,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유통채널 '프낙(FNAC)'의 파리 거점 매장 4곳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는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LG는 프낙 매장 외에도 9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 내 6개의 대형 광고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샹젤리제 거리·생 라자르 기차역 등
파리 명소 프낙 매장에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옥외광고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프낙(FNAC)' 매장에 선보인 LG의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옥외광고. 사진=LG 제공



LG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세계 곳곳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LG는 10월 2일(현지 시간)부터 서적,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유통채널 ‘프낙(FNAC)’의 파리 거점 매장 4곳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는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LG가 옥외광고를 선보인 ‘프낙(FNAC)’ 매장 4곳이 위치한 ‘샹젤리제 거리’, ‘생 라자르 기차역’, ‘레퓌블리크 광장’, ‘떼흔느 지역’ 등은 유동인구가 많은 파리의 명소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손꼽히는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프낙(FNAC)’ 매장은 파리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콩코르드 광장과 개선문도 가까이 있어 파리 시민과 관광객으로 붐비는 파리의 대표 매장이다.

LG는 이번 옥외광고에서 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B(해운대 마천루)-U(광안대교)-S(해동 용궁사)-A(다이아몬드타워)-N(다대포 해수욕장) 각각의 알파벳 속에 부산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담았다.

LG는 프낙 매장 외에도 9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 내 6개의 대형 광고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10월 말부터는 파리 시내버스 약 2000대에 ‘2030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광고를 운영하고, 11월 초부터는 파리 도심에 약 300개의 광고판을 집중 배치해 ‘2030 부산엑스포’를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파리 생 라자르 기차역 인근의 '프낙(FNAC)' 매장에 선보인 LG의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옥외광고. 사진=LG 제공



10월 중순부터는 영국 런던에서 현지 대표적 명물인 2층 버스에 래핑광고를 선보이고, 벨기에 브뤼셀 중앙역 인근에서 대형 광고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LG는 유동인구가 많아 광고 효과가 높은 세계 주요 국가의 랜드마크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해왔다.

2022년 6월부터 세계적 명소인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의 대형 전광판에도 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2030 부산엑스포’를 적극 알리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LG그룹 주요 경영진들도 엑스포 개최지가 최종 발표되는 11월 말까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주요 전략국가를 대상으로 각국에서 유치 교섭 활동을 적극 이어갈 계획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