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윤동주 담은 VR 영화, 부산국제영화제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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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제작한 가상현실(VR) 영화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문화재재단은 VR영화 '시인의 방'과 '단이전: 미인도 이야기'를 '부산국제영화제'의 부대행사인 '헤리티지 VR 시네마관'에서 오는 12일까지 상영한다고 밝혔다.
'단이전 : 미인도 이야기'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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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까지 헤리티지 VR 시네마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제작한 가상현실(VR) 영화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문화재재단은 VR영화 ‘시인의 방’과 ‘단이전: 미인도 이야기’를 ‘부산국제영화제’의 부대행사인 ‘헤리티지 VR 시네마관’에서 오는 12일까지 상영한다고 밝혔다. ‘시인의 방’은 지난해 열린 ‘제7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이머시브 경쟁부문 진출작이다. ‘단이전 : 미인도 이야기’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된다.
‘시인의 방’은 윤동주 시인의 시와 삶을 소재로 ‘동주’의 꿈과 고민을 전한다. 윤동주 시인의 시 9편이 내레이션으로 펼쳐지며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전개가 독창적인 작품이다. 또한 국가등록문화재인 윤동주 친필 원고,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연세대학교 핀슨관 등 디지털화된 문화재가 영화에 포함돼 있어 사실감을 더한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정교하게 설계된 인터랙션 구현기술로 외국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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