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참여형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 개최

백재현 기자 2023. 10. 1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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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8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는 부산시의 도시계획과 도시정책 및 철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아카데미를 수료하면 향후 시민계획단 등 부산의 도시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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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5회 강의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 오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8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는 부산시의 도시계획과 도시정책 및 철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수강생 110명과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부산의 도시목표와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8월 말 아카데미 수강생을 공개 모집해 시민 110명을 선정했다.

강좌 주제는 ▲부산 도시브랜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도시계획 발전 ▲부산도시 수변공간 특성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버추얼트윈 ▲부산에서 만날 미래의 모빌리티 ▲2030부산세계박람회 등이다.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아카데미 마지막 날인 11월 7일에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를 수료하면 향후 시민계획단 등 부산의 도시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시민 삶의 질 중심으로 변화하는 도시계획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통을 확대하고자 2015년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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