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황보운 '현재를 위하여'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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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영화 '현재를 위하여'가 배우 채정안, 황보운의 출연을 확정 짓고 10월 3일 크랭크인 했다.
채정안 황보운 주연의 영화 '현재를 위하여'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현재가 아버지 일순의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십 년 전 실종된 딸을 찾고 있는 해인을 자신의 계획 속에 끌어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성장 드라마로, 진정한 가족을 찾아가는 두 사람의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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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2022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영화 '현재를 위하여'가 배우 채정안, 황보운의 출연을 확정 짓고 10월 3일 크랭크인 했다.
채정안 황보운 주연의 영화 '현재를 위하여'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현재가 아버지 일순의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십 년 전 실종된 딸을 찾고 있는 해인을 자신의 계획 속에 끌어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성장 드라마로, 진정한 가족을 찾아가는 두 사람의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십 년 전 청각장애를 가진 일곱 살 딸 윤슬의 실종 이후 화원을 운영하며 아픔을 다정과 명랑함으로 가리며 살아온 해인 역은 채정안이 맡는다. '커피프린스 1호점', '남자가 사랑할 때', '돼지의 왕'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채정안은 시간이 지날수록 옅어지는 딸 윤슬에 대한 기억을 붙잡기 위해 애쓰는 해인으로 완벽히 변신할 예정이다.
웃음기 많고 명랑해 보이지만 아빠의 폭력으로 인해 어둠이 있는 소녀 소현재 역은 황보운이 맡는다. 현재의 유일한 기쁨은 노래, 합창단에서 솔로를 할 정도로 목소리가 맑고 아름다운 인물이다. '지금 우리 학교는', '3인칭 복수', '만인의 연인' 등 매력적인 마스크로 주목 받은 신예 황보운은 더 이상 나아질 수 없는 삶을 떠나 자신의 일상을 되찾아 가는 현재로 분해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현재를 위하여'의 극본과 연출은 '나에게로 초대', '알로하', '우리는 서로에게'의 김다솜 감독이 맡았다. 국내외 영화제에 다수의 출품작을 올리며 평단의 주목을 받은 김다솜 감독의 2022년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이자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 본선 진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전주랩’ 1,2차와 2022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 협력단 장편영화 기획개발비 지원작으로도 선정된 만큼 기대감을 드높인다. '현재를 위하여'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스토리 IP 개발사 21스튜디오가 제작한다. 2024년 개봉 예정.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바로엔터테인먼트, 21스튜디오]
현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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