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석유 애널리스트 "유가, 전쟁으로 꾸준히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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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최주연 외신캐스터
마지막으로 주요 인사 발언까지 들어보시죠.
그동안 미국은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여왔었는데요.
이에 따라 사우디도 미국에 내년 초부터 석유를 증산할 수 있다는 의향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발발하자 이같은 계획이 불투명해져 유가는 오랫동안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된 발언 확인해보시죠.
[암리타 센 / 에너지 애스팩츠 수석 원유 애널리스트 :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생산량을 더 늘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 향후 시장에서 중요한 동인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발생했던 전쟁을 차치하고, 사우디가 다시 공급을 풀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산유국들은 시장 가격을 올렸죠. 하지만 당분간은 이스라엘 전쟁으로 인해 사우디가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는 논의는 중단될 것이고 협상이 아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사우디아라비아 증산에 대한 우려는 사실무근이었고 유가는 오랫동안 높은 가격에 머무를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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