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으로 향한 조던 풀, “새로운 선수들과 관계? 문제없다”

박종호 2023. 10. 1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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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새 출발을 알린 풀이다.

풀은 'Hoop District'과 인터뷰를 통해 "나는 골든스테이트에서 뛰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하는 방법이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선수들간의 팀워크가 중요하다. 팀 동료가 아닌 그사람 자체를 이해하고 알아야 한다. 그렇게 골든스테이트는 강팀이 됐다. 워싱턴에도 그런 문화가 있다면 강팀이 될 것이다"라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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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새 출발을 알린 풀이다.

조던 풀(193cm, G)은 2019~2020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8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입단했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그 결과, 풀은 데뷔 시즌부터 57경기 출전 평균 22분을 뛰었다. 다만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야투 성공률은 33%에 불과했고 평균 득점도 8.8점에 그쳤다.

하지만 2021~2022시즌 풀은 확실하게 성장했다. 76경기 중 51경기를 주전으로 나섰다. 경기당 30분을 뛰며 평균 18.5점 4어시스트 3.4리바운드를 기록. 플레이오프에서도 본인의 주가를 높였다. 22경기 출전해 평균 17점 3.8어시스트를 기록.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에 일조했다.

활약을 인정받은 풀은 4년 1억 2,8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훈련 중 드레이먼드 그린(196cm, F)과의 갈등이 생겼고 시즌 후 트레이드를 통해 워싱턴 위저드로 향했다.

풀은 ‘Hoop District’과 인터뷰를 통해 “나는 골든스테이트에서 뛰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하는 방법이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선수들간의 팀워크가 중요하다. 팀 동료가 아닌 그사람 자체를 이해하고 알아야 한다. 그렇게 골든스테이트는 강팀이 됐다. 워싱턴에도 그런 문화가 있다면 강팀이 될 것이다”라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하게 됐다. 기존과 많이 다를 것이다. 하지만 선수들과의 관계는 문제없다. 우리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팀원들과 관계도 설명했다.

한편, 워싱턴은 이번 비시즌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트레이드를 통해 기존의 에이스였던 브래들리 빌(193cm, G)과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21cm, F-C)를 떠나보냈다. 이제는 풀과 카일 쿠즈마(201cm, F)가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상황. 과연 골든스테이트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풀이 워싱턴을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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