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투자관리회사 "특이한 개별 종목에서 기회 찾아야"

미국 투자관리회사 뉴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존 포터 주식 책임자는 "특이한 개별 종목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포터 책임자는 현지시간 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헬멧을 쓰고 책상 아래에 숨겠다"며 "지금과 같은 금리 환경은 주식에 정말 어려운 환경"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숨을 곳이 없다"며 "배당수익률이 매우 중요한 시장의 방어적인 부분을 보면 지금은 채권시장에서 수익을 얻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포터 책임자는 "따라서 방어주에 투자하지는 않겠다"며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성장주도 금리 상승 환경 때문에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금리 상승 환경이 강한 경제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었더라면 흥미로울 수 있을 텐데 지금은 다른 요인들이 채권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경기순환주도 투자하기 어려운 곳"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포터 책임자는 "특이한 개별 종목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며 "지금은 전반적인 주식시장에서 매력적인 부분들에 대해 일반화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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