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인 최소 11명 사망, 분노를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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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미국인이 최소 11명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국내에서 테러리스트들에게 공격 받은 고통을 기억하고 있으며 무고한 미국인의 생명을 또 다시 앗아간 이같은 악행에 맞서 단결하고 있다"면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미국 국민의 결연한 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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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미국인이 최소 11명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수백명의 무고한 시민들이 죽었다. 우리는 이 비극의 엄청난 규모와 영향을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아직 확인 중이지만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중에 미국 시민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면서 "나는 우리 팀에게 이스라엘 당국자들과 인질 위기의 모든 면에 대응해서 협력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
AP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중에는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외국인이 다수 포함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태국 정부가 이번 사태로 12명의 자국 국적자가 사망했으며 11명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국내에서 테러리스트들에게 공격 받은 고통을 기억하고 있으며 무고한 미국인의 생명을 또 다시 앗아간 이같은 악행에 맞서 단결하고 있다"면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미국 국민의 결연한 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윤홍우 특파원 seoulbird@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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