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양측 사망자 1500명…하마스 "인질 처형할 것"
장연제 기자 2023. 10. 10. 06:36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양측에서 150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AFP통신과 CBS뉴스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 산하 정부 공보실은 현지시간 9일 하마스의 공격으로 800명 넘게 숨지고 26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150명에 달하는 인질이 가자지구에 붙잡혀 있다고 전하면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사망자와 인질 중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우크라이나 등 외국인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후 전쟁을 선포하고 가자지구 등에 대한 집중 공습에 나섰습니다.
AFP통신과 CBS뉴스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 산하 정부 공보실은 현지시간 9일 하마스의 공격으로 800명 넘게 숨지고 26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150명에 달하는 인질이 가자지구에 붙잡혀 있다고 전하면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사망자와 인질 중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우크라이나 등 외국인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후 전쟁을 선포하고 가자지구 등에 대한 집중 공습에 나섰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가자지구에서 687명이 숨지고 372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의 무력 충돌로 사망한 사람은 현재까지 1500명에 육박하고, 부상자도 최소 6326명을 넘었습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 민간인 주택에 대한 폭격이 계속될 경우 인질로 잡고 있는 민간인 포로를 처형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양측의 무력 충돌로 사망한 사람은 현재까지 1500명에 육박하고, 부상자도 최소 6326명을 넘었습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 민간인 주택에 대한 폭격이 계속될 경우 인질로 잡고 있는 민간인 포로를 처형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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