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구직자들 주목"…10월 일자리 행사 이어져

채용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는 시민들./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10월 중순 울산에서 일자리 관련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문수체육관에서 제조업, 소프트웨어산업 등 다양한 업종의 60개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2023 울산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울산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구·군이 주최하고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여성개발인력센터가 주관한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 기업과 구직자간 일대일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을 비롯해 이력서 사진촬영, 컬러성향분석 및 면접 이미지 자문, 입사지원서 자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홍보관이 운영된다.

11일부터 13일까지 울산과학대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에서는 ‘2023 울산 청춘 잡(JOB) 페스타’가 열린다.

일정별로 △11일 청년 아이디어 피티 경연대회와 초청강연 △12일 예비창업인 경진대회, 현직자 취업 상담 △13일 대학생 유튜브 쇼츠 영상 경진대회, 유명 유튜버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청년창업가 및 청년기업 홍보, 청춘상점 운영, 스트레스 점검, 취업타로, 향수만들기 등 체험공간도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취업 성공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만큼 청년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께서 참여하여 취업에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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