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민선 8기 공약 평가"…울산시, 주민배심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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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10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계획 조정을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민 의견수렴과 주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목표로 101개 과제에 대한 공약 이행계획을 지난해 10월 확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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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가 10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계획 조정을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간단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공약과 주민배심원제 이해를 위한 교육, 위촉장 수여, 분임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민 의견수렴과 주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목표로 101개 과제에 대한 공약 이행계획을 지난해 10월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주민배심원 회의를 통해서는 지난해 이행계획 확정 후 그간 여러 가지 여건 변화로 인해 조정이 필요한 사업을 심의 및 조정하고 추진상황을 평가한다.
주민배심원은 18세 이상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최종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 6일까지 교육·심의·분임별 토론 등 3차례 회의를 통해 총 29개 과제 이행계획에 대한 사업내용·목표·이행시기 등 변경을 심의·승인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주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도출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이행계획에 잘 반영해, 사업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꿈의 도시 울산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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