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화기구 희토류 기술위 총회, 인천서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0∼13일 국제표준화기구(ISO) 희토류 기술위원회(ISO/TC 298) 총회가 인천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 미국, 중국, 호주 등 15개 회원국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해 희토류 표준화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희토류 기술위원회는 지난 2015년 중국을 간사국으로 해 설립돼 희토류 분야 용어, 재활용, 포장·유통, 시험·분석, 지속가능성 등에 관한 표준화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0∼13일 국제표준화기구(ISO) 희토류 기술위원회(ISO/TC 298) 총회가 인천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 미국, 중국, 호주 등 15개 회원국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해 희토류 표준화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희토류 기술위원회는 지난 2015년 중국을 간사국으로 해 설립돼 희토류 분야 용어, 재활용, 포장·유통, 시험·분석, 지속가능성 등에 관한 표준화 논의를 진행 중이다.
현재 정회원은 15개국, 준회원은 21개국이다.
그간 희토류 기술위원회에서 제정된 재활용 표준 3종은 모두 한국이 제안한 것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반도체 장비의 내구성 향상을 위해 코팅된 희토류 막의 내플라즈마 측정 기준을 제안하는 등 4종의 신규 국제표준을 제안할 계획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분야 핵심 소재인 희토류는 향후 지속적인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산업"이라며 "기술 발전과 안정된 자원 선순환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사람들] '요리예능' 원조 "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는 겸손해야"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