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오늘 국무회의 주재…민생·경제 강조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민생과 경제 살리기를 다시 한 번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2회 국무회의를 열고 대내외 각종 변수로 인해 우리 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관련 정책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이스라엘 공습과 관련, 현지 교민·관광객 안전과 국제유가 급등 추이 등 경제적 여파를 긴급히 보고받고 점검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태에 국제유가 등 경제적 여파 대응도 주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민생과 경제 살리기를 다시 한 번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물가 및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지시하는가 하면, 수출 활성화와 반도체 등 첨단기술 산업과 관련한 공급망 강화도 거듭 주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등에 대처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모니터링 및 대응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이스라엘 공습과 관련, 현지 교민·관광객 안전과 국제유가 급등 추이 등 경제적 여파를 긴급히 보고받고 점검 중이다.
대통령실은 또 이번 사태가 이스라엘-사우디아라비아 관계 정상화 국면 등 지역 정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준 이사들 시장 달랬다…중동 긴장고조에도 주가↑[월스트리트in]
- "이영학 사형당한다고 딸이 살아 돌아오는 건 아니지만..." [그해 오늘]
- [단독]전국 새마을금고 76곳 불안...12곳은 '도산 가능성'
- 이스라엘 체류 일부 한국인, 오늘 국적기편으로 귀국길
- 전남 구례서 집라인 고장…60대 탑승객 3시간 만에 구조
- ‘슈투트가르트 출신’ 클린스만, “정우영 덕에 현지도 병역 의무 알게 됐다”
- [단독]“전기요금 올려야”…김동철 읍소에 與내부서 '인상' 목소리
- 총수입 1조원 육박하지만 투자비용 41조원…적자 못 면했다[아시안게임 결산]
- 수영·양궁·펜싱에 e스포츠까지..메달 지형변화[아시안게임 결산]
- ‘슈투트가르트 출신’ 클린스만, “정우영 덕에 현지도 병역 의무 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