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3분기 영업익 3318억→2524억-하나

강구귀 2023. 10. 10. 0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은 10일 현대제철의 3분기 영업이익으로 시장컨센서스인 3318억원을 하회하는 2524억원으로 전망했다.

박성봉 연구원은 "내수 부진과 더불어 봉형강제품 비수기 영향으로 강재 판매량이 457만t에 그치면서 대략 300억원을 상회하는 고정비 확대 효과가 전망된다. 전기로 제품은 원재료 투입단가가 2.3만원/t 하락한 반면 ASP가 5만원/t 하락하면서 2.7만원/t 규모의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된다"며 "고로 제품은 당초 예상을 상회한 ASP 하락(7만원/t)으로 스프레드가 5만원/t 축소되면서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강관 부문 이익률도 2분기대비 소폭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현대제철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0일 현대제철의 3분기 영업이익으로 시장컨센서스인 3318억원을 하회하는 2524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대비 32.3% 줄어든 수준이다.

박성봉 연구원은 "내수 부진과 더불어 봉형강제품 비수기 영향으로 강재 판매량이 457만t에 그치면서 대략 300억원을 상회하는 고정비 확대 효과가 전망된다. 전기로 제품은 원재료 투입단가가 2.3만원/t 하락한 반면 ASP가 5만원/t 하락하면서 2.7만원/t 규모의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된다"며 "고로 제품은 당초 예상을 상회한 ASP 하락(7만원/t)으로 스프레드가 5만원/t 축소되면서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강관 부문 이익률도 2분기대비 소폭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